2010

어느덧 10여일 남은 2009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고,

내 생애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2009년.

마지막까지 찡그리지 않고 기억하고 싶고, 느끼고 싶다...

21년동안 나 자신을 제대로 모르고 살았으니...

앞으로는 조금 더... 나 자신을 알아가고 싶다.

그동안 쓰디쓴 눈물과 땀. 피를 핥으며 삼키며 참아왔으니...

앞으로도, 몇년, 몇십년이라도... 참고 견뎌내리라...


부디 이 결심이 오래간다면 좋을텐데...

by Lunatix | 2009/12/20 16:19 | 잡담 | 트랙백 | 덧글(0)

금연 17일째.

머리가 몽롱합니다.

...

이걸 끊긴 끊어야하는데...

하루하루 야근/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담배로 풀어왔던 불쌍한 청년A.

그러던 도중, 생명에 심각한 위협을 느끼며...

이건 좀 끊어야겠다. 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기를 마음먹고... 17일째...

... 숨이 턱턱막히고... 답답하네요.

... 니코틴...

... 니코틴...

... 젠장... 이대로 져버릴순 없습니다.

... 이번해는 버텨봐야쥬 뭐.

요즘은 휘트니스를 다니고 있습니다.

죽어가는 몸을 바로잡기위해...

운동을 접은지 약 5~6년쯤 되다보니...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군요.

하루빨리 몸을 세우던지 해야겠습니다.

어쨋든 그냥 그렇단겁니다.

평소대로 잘 살고있어요.

흘릴 눈물도 말라서 없어지고,

흘릴 땀도 눈물과 함께 말라버렸습니다.

그냥 그렇지요.

참고 견디며 쓰디쓴 눈물과 피를 핥으며 기다릴 뿐.

그럼 이만.


ps. 1/16 KGB쨔응. 면회 기다리겠음. ^ㅅ^

by Lunatix | 2009/12/17 20:10 | 잡담 | 트랙백 | 덧글(0)

군생활 어렵다~ 어렵다~ 너무 힘들다~ ㅠㅠ

휴가도 다녀왔고, 기분좋게 진급도 한 값싸지만 착한소년 루나찡.

뭐, 다 좋은데...

요즘들어...

SDJ과 DDJ가 바뀌어서...

장병 여러분이 좀 패닉중입니다.

가령, 하루에 구보를 2번씩 뛰게한다던가...

성과제 외박/외출을 상점제도로 한다던가...

분대장 위로 포상을 상점제도로 한다던가...

기타 통제 etc...

뭐, 신종플루 백신 보급으로, 내년초쯤이면 예전처럼 출타/면회가 풀릴것같긴 한데...

성과제 외출/외박을 상벌점제도로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잘하면 상점.

못하면 벌점.

그런데 그 기준도 약간 애매한 감이 없지않아 많고,

너무 뛰어나지도 않은데, 너무 뒤떨어지지도 않아서 상점이 0점이어도 외박을 안보내주는군요.

성과제 10일중 3일을 소비해서 나갈 수 있는 단기휴가(2박3일)도 없애버리고...

특급전사 은장을 취득했을 경우, 조기진급도 없애고...

측정사격시, 30발 사격이 아니면 포상은 아예 없고...

매주 쓸데없는 설문조사따위를 시행.

설문조사의 취지는 "분노에 가득 찬 장병" 없애기. 지만...

... 니들이 하고있는것 자체가 이미 분노게이지 1000% 돌파.

뭔말인지 모르겠다고요?

몰라도 됩니다. (어?)

그냥 힘드네요. -_-

...

내년에 동기들과 외박이나 한번 나가볼까 했더니만... 영 시밤바.

3월에 외박가고싶으면 2월에 상점을 따세요 라니...

... 될거같냐 ㅅㅂ롬들아...

연말에 매우 우울한 기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어쨋든, 징징거림은 이정도로 그치고...

생일선물이랍시고, 친구님께서 MC스나이퍼 5집과 싱글1집을 보내준다고 하십니다.

... 내가 스사덕후인건 어떻게 알고... 귀여운놈... 흐흐흐...


2009년도 멀지 않았습니다.

... 아니지, 2009년도 갈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9년.

웃고 울고 인상쓰고 욕도 많았던 2009년.

이번해 생일은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것이고...

2009년도, 어떤 의미로는 평생 기억에 남지 싶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가끔, 시간이 안간다고 느낄때가 많지만...

시계는 거꾸로 매달 수 있지만, 시간은 거꾸로 매달 수 없는 법이지요.

그러니까 젭알 상벌점제도 개편좀 해줬으면... (...)

긴 징징거림을 마치고...

그럼 이만.


ps. 1~2월쯤 면회올사람 모집. 내년에 군대가는 친구/지인들은 다 오시라!

by Lunatix | 2009/12/12 15:25 | 잡담 | 트랙백 | 덧글(0)

화가나면 내게말해 이 좆같은 새끼야.

쓸데없이 엄한데가서 화풀이하지 말고. -_-

 

 

뭐, 대충 이런기분이라...

 

지금 내 기분은...

 

스나이퍼횽의 안양1번가를 열창하고 싶은 느낌.

 

...

 

연말인데... 왜이러지... -_-...

 

 

금연 10일째.

 

...

 

속이 메스껍고, 당장이라도 니코틴을 흡연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함...

 

참아야는 하는데...

 

언제까지 갈진 모르겠네요. -_-

 

나... 견딜 수 있을런가... (...)

 

 

덧붙여, 휴가 후유증이 너무 큽니다.

 

군대에선 전문용어로 "저새끼 낙오했군." 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낙오직전까지 갔지만, 낙오는 안했습니다.

 

덧붙여 군대의 꽃 혹한기가 설날 바로 다음날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소문이길 빌며... -_-

 

 

22일에 행군을 하는군요.

 

진짜 지도밖으로 나가고싶어... (...)

 

 

연말을 맞이한 불쌍한 루나찡의 징징거림.

 

그럼 이만.

by Lunatix | 2009/12/10 19:47 | 잡담 | 트랙백 | 덧글(0)

복귀 D-1H

한시간쯤 남았네요.

 

동서울터미널 근처 pc방에서 버스가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록, 아쉬움은 남을지언정 후회는 없는 이번 휴가...

 

뭐 사실, 4.5초라고들 하던데...

 

진짜 4.5초 맞네요. (...)

 

어쨋거나 저쨋거나... 말도많고 탈도많았지만...

 

무사히 복귀해야겠습니다.

 

 

다음 휴가까지... 모두들 건강합시다.

 

 

그리고, 내일부터 일병이군요.

 

별건 없고... 일만하는 병신으로 전직.

 

병신맛쩌는 홍천에서 6개월을 버텼다는것에 대한 인증밖에 안되니...

 

이 악물고 힘차게!

 

 

넵. 그런겁니다.

 

그럼 안녕...

by Lunatix | 2009/11/30 15:03 | 잡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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